[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캡틴' 오재원이 3년 연속 3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재원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5회초 임준혁을 상대로 볼넷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날로 올 시즌 자신의 30번째 도루를 추가한 오재원은 2013년(33도루)과 2014년(33도루)에 이어 3년 연속 3년 연속 30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1번째 기록이다.
한편 동시에 두산 팀 3800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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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