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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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사도세자 북비· 김정희 편액…진짜 보물을 찾아라

기사입력 2015.10.03 08:03 / 기사수정 2015.10.03 08:2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박 2일'이 차원이 다른 '진짜 보물'을 찾아 나선다. 조선시대 한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성주군 한개마을에서 사도세자를 향한 충절의 문 '북비'부터 추사 김정희 선생의 편액까지 '진짜 보물'을 찾는 고품격 미션을 수행한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외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손님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한국을 사랑하지만 아직은 한국이 낯선 박준형-료헤이-존박-헨리와 함께 이번 여행의 베이스 캠프인 한개마을에 도착했다. 한개마을은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조선시대에 지어진 한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 이에 존박은 "신기한 게 많네요 진짜"라며 이곳 저곳 둘러보기 바빴고, 박준형 또한 "진짜 나는 너무 신기해"라며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제작진은 문화재로 지정된 한개마을에서 곳곳에 숨겨진 '진짜 보물 찾기' 미션에 앞서 하루 동안 공동운명체가 될 팀을 공개했다. 김주혁-차태현-박준형-료헤이는 배우 팀, 데프콘-정준형-헨리는 가수 팀, 김준호-김종민-존박은 멋진 팀으로 팀이 나누어졌고, 전혀 기준을 알 수 없는 의문의 팀 배정에 모두가 반발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수지만 멋진 팀에 속하게 된 존박은 근거 없이 무조건 감에 의존해 보물을 찾으려는 김준호-김종민 '바보 콤비' 사이에서 하루 종일 고군분투했고, 결국에는 "우리 따로 다니면 안 되요?"라고 말하며 울상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가수 팀의 헨리는 호기심 소년답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뛰어난 관찰력으로 보물 찾기에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이러한 천재성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돌발 행동을 해 데프콘과 정준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god 멤버인 박준형은 할리우드 배우의 자격으로 김주혁-차태현-료헤이와 함께 배우 팀에 속해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박준형과 료헤이는 다년간의 노하우로 보물을 찾아 나서는 김주혁-차태현의 활약에 "이 팀에 들어오길 잘했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배우 팀의 '보물 찾기' 미션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배우 팀-가수 팀-멋진 팀 중 가장 많은 '진짜' 보물을 찾아내는 팀은 누구일지, 캐릭터 확실한 세 팀의 눈부신 활약은 오는 4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1박 2일'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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