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 복한규 코치, "Flash Wolves 카사의 렉사이를 주의해야"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대만과 홍콩, 마카오 리그인 LMS를 대표해 롤드컵에 출전한 Flash Wolves가 쿠 타이거즈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3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2일차 5경기에서 Flash Wolves는 쿠 타이거즈를 잡아내고 이번 시즌 롤드컵 첫 승을 올렸다.

Flash Wolves의 승리 주역은 정글러인 '카사'. 대회 이전부터 '카르사'는 LMS 리그에서 '살인 기계'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엄청난 공격성을 보이는 선수였다.

EDG '래퍼드' 복한규 코치는 이 선수에 대해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공격성을 보이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어 "'카사'를 제대로 묶지 않으면 Flash Wolves가 충분히 이변을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한규 코치는 "Flash Wolves의 '카사'는 다른 라인 갱킹만으로 레벨을 올리는 선수"라고 언급한 뒤 "'카사'에게 렉사이는 절대 주면 안되는 챔피언'"이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래퍼드' 복한규(EDG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