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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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조영남 "짝 있는 여자와 연애…대학서 잘렸다"

기사입력 2015.10.02 16: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조영남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사랑 때문에 자퇴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조영남, 김세환, 정훈희, 엄용수, 이성미, 노사연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조영남은 "심한 연애를 하다 대학교에서 잘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자가 있는 여자였다"며 "약혼할 남자가 있는 여자하고 눈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조영남은 당시 전액 장학생이었다고 덧붙이며 "전액 장학생이었으니까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됐다"면서도 "그런데 예쁜 걸 어떡하냐. 너무 예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그 대학교에는 자퇴서를 냈다"고 덧붙였다. 

또 조영남은 "공부를 다시 해서 서울대학교를 들어갔다"고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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