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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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학생들이 보면 공감할 작품"

기사입력 2015.10.02 15:57 / 기사수정 2015.10.02 17:5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원근이 '발칙하게 고고'에 웃음과 공감 코드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이은진 PD를 비롯해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차학연(빅스 엔) 지수 김지석 인교진 이미도 박해미가 참석했다.

이날 이원근은 '발칙하게 고고'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기존 학원물에서는 폼을 잡는 역할이 많았다. 제가 맡은 역할은 망가질 때는 망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발칙하게 고고'는 미소 지을 수 있는 코드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원근은 "학생들이 보면 '우리도 저랬었지'라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설레고 슬플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원근은 세빛고 응원부 '백호'의 부장으로, 학교 성적도 뛰어난 김열로 출연한다. 정은지는 세빛고 댄스부 '리얼킹'의 부장으로, 활달하고 솔직한 성격의 강연두 역을 맡았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인 세빛고에서 열여덟 청춘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느끼는 낭만과 우정의 소중함 등을 그린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이원근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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