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어린 박은혜, 기생 되기로 결심 "기막혀"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어린 박은혜가 기생이 되기로 결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4회에서는 천소례(서지희 분)가 기생이 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소례는 아버지 천오수(김승수)의 죽음과 천가객주의 몰락에 김학준(김학철)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

천소례는 김학준이 개경에서 환전객주로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천가객주 현판을 챙겨 개경으로 향했다.

천소례는 개경의 화윤각 앞에서 "아버지. 나 기생되려고 해. 기막히지? 나도 기막혀. 봉삼(조현도)이도 없고 소개(박건태) 오라비도 떠났어. 나 혼자 김학준 손에서 우리 객주 찾으려면 이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

천소례는 김학준에게 복수를 하고 천가객주를 다시 일으키고자 스스로 기생이 되는 길을 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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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