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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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카라 허영지, 연기돌로 우뚝설까 (종합)

기사입력 2015.10.01 15:20 / 기사수정 2015.10.01 15:2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카라 허영지가 새로운 연기돌 탄생을 알렸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연금술사' 제작발표회에서 카라 허영지, 조혜정, 소년공화국 이수웅, 최선우, 송해나, 유아라, 한기웅, 김종훈 등이 참석했다.

'연금술사'는 '연애금지기술사'의 줄임말로 연애가 걸림돌이 된 취업전쟁에서 연애금지를 외치는 극중 대학동아리의 이름이다. '사랑은 사치'라고 외치는 청춘들의 아우성 속에 피어나는 좌충우돌 청춘들의 연애금지로맨스를 다룰 예정이다.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낙점된 카라의 허영지는 로망으로 가득 찬 대학 신입생 오영지를 연기한다. 극중 오영지는 시크한 동아리 회장 서준오(한기웅 분)에 첫눈에 반해 '연금술사'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다. '연애 금지'가 모토인 동아리에서 몰래 사랑을 키워나가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맛보기로 공개된 영상에서 허영지는 한기웅을 향한 일편단심 애정부터 만취 연기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 보였다. 그간 예능에서 특유의 밝은 성격과 허당 이미지를 선보였던 허영지와 빈틈투성이스무살 오영지는 상당 부분 맞닿아 있었다. 허영지는 맘껏 울고 웃으며 감정표현에 솔직한 요즘 대학생들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허영지는 "첫 연기부터 여주인공을 맡아 책임감도 생긴다"라며 "실제 성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캐릭터라 몰입이 잘됐다. 좋은 작품으로 연기 도전을 하게 돼 좋았다. 앞으로도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연금술사'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카라 막내로 사랑받은 허영지는 무려 데뷔 1년만에 웹드라마 주연자리를 꿰차게 됐다.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DSP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영지가) 첫 연기에 도전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차근차근 배워나가면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연금술사'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네이버TV캐스트에서 공개되며 8일 오후 8시 4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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