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조혜정이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연금술사' 제작발표회에서 카라 허영지, 조혜정, 소년공화국 이수웅, 최선우, 송해나, 유아라, 한기웅, 김종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혜정은 "정식으로 연기를 하게 됐다. '아리'라는 역할이 정말 탐나서 열심히 연기했다. 예쁘게 봐주시고 '연금술사'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혜정은 캐스팅 이후 아버지 조재현의 반응에 대해 "아버지가 오디션 가는 것도 모르셨다"라며 "가족 채팅방에 티저 영상을 보냈다. 엄마는 '귀엽다'고 하셨는데 아빠는 답장도 안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정은 극중 연금술사 동아리 회원 이아리 역을 맡아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연금술사'는 '연애금지기술사'의 줄임말로 연애가 걸림돌이 된 취업전쟁에서 연애금지를 외치는 극중 대학동아리의 이름이다. 사랑은 사치라고 외치는 청춘들의 아우성 속에 피어나는 좌충우돌 청춘들의 연애금지로맨스를 다룰 예정이다.
오는 5일 오전 11시 네이버TV캐스트에서 공개되며 8일 오후 8시 4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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