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이 할리우드의 성차별에 대해 성토했다.
엠마 왓슨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17개의 작품을 하는 동안 단 두 명의 여성감독만을 만났다. 대부분은 남자로 성차별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왓슨은 "제작자를 제외 한다면 단 한 명만이 여성감독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실 왓슨은 브라운 대학을 졸업한 뒤 양성평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개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사실 왓슨의 이 같은 발언 이전 부터 할리우드에는 여성 차별 논란이 종종 일었다. 남성 배우와 비교해 낮은 여배우들의 출연료를 비롯해 대부분의 감독 및 제작자 등 대부분의 영역이 남성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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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