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현무가 JTBC '히든싱어' 시즌4로 돌아온다.
지난 2012년 첫 방송된 이후 전현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온 '히든싱어'가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히든싱어'의 MC를 맡아 제작진과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며 프로그램을 시즌4까지 이끌어 온 전현무의 저력에 다시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 시즌4 첫 방송에 앞서 추석특집 ‘도플싱어 가요제’를 통해 시청자들과 먼저 만났다. 전현무는 그 동안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역대급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을 한데 아우르며 능수능란한 진행을 선보였고, ‘베스트 커플상’을 발표하기 전 ‘광고’를 외쳐 전매특허인 광고 알림 마저 익살스럽게 소화하는 등 ‘히든싱어’ MC 전현무의 귀환을 알렸다.
이처럼 ‘도플싱어 가요제’를 통해 선보인 번뜩이는 재치와 순발력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고, 어김없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밀고 당기는 진행 능력을 보여준 전현무의 모습은 ‘히든싱어’의 새로운 시즌을 기다려 온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동시에 기대감을 선사했다.
게다가 ‘노력가’로 알려진 전현무는 ‘히든싱어’의 메인MC로서 시즌이 더해갈수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 회 출연하는 원조 가수에 대해 더 많이 더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끊임 없이 공부하고, 또 본 녹화에서는 이를 활용해 적재적소에 질문을 건네고 리액션을 더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노력과 애정을 가지고 ‘히든싱어’를 이끌어 온 전현무가 이번 시즌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또 어떠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게 될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보아가 출격하는 ‘히든싱어4’는 오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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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