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주원에게 13층에서 내려오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을 찾아간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이 쓰러졌다는 걸 뉴스로 보게 된 김태현은 이과장의 도움을 받아 한여진의 CT 결과를 보려 했다. 하지만 이과장의 아이디로도 한여진의 CT 결과는 볼 수 없었다.
그 시각 "회장님은 그냥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일 뿐이다"는 설득에 한여진은 김태현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를 보고 받은 이채영(채정안)은 김태현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 한여진을 만났다.
이채영은 "태현이 행복해. 자기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대. 그러니까 그냥 놔뒀으면 좋겠어"라며 김태현과 한여진이 만나는 것을 막으려 했다.
결국 한여진은 "태현아. 조금만 더 기다려줘. 나 13층에서 곧 내려올게"라고 읊조리며 김태현의 집을 떠났다. 운전을 하며 또 한도준(조현재)의 목소리를 들은 한여진은 차를 멈췄고, 그 앞에 김태현이 서 있었다.
결국 만나게 된 두 사람. 김태현은 아픈 한여진을 걱정했고, 한여진은 애써 괜찮다고 하며 "나 13층에서 내려올거야"라고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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