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에일리가 부상 투혼에도 활동을 시작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에일리의 첫번째 정규앨범 'VIVID'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에일리는 지난 8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소품이 떨어져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에일리는 "첫 정규앨범인데 다리 부상으로 인해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안타깝다. 팬들에게도 죄송하다. 기대 많이 해주신 것에 실망시켜드리기 싫어서 이렇게 라도 무대를 꾸며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가 데뷔 3년 7개월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나 잘해’를 비롯해 'Insane', 'Letting Go', '사람이 왜 그래', 'Second Chance', '한걸음 더'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에일리는 이번 앨범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파워풀한 셔플리듬과 펑키한 베이스 라인,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에일리는 다음달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에일리 컴백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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