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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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일리, 목발 짚고 음감회 등장 '부상 투혼'

기사입력 2015.09.30 14:11 / 기사수정 2015.09.30 14:11

정희서 기자

에일리 컴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에일리가 부상투혼을 펼쳤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에일리의 첫번째 정규앨범 'VIVID'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음감회 MC를 맡은 신보라는 "에일리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발을 다치게 됐다. 부득이 하게 앉아서 공연을 펼치고 음감회 진행을 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에일리는 이어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목발을 짚은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8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소품이 떨어져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한편 에일리가 데뷔 3년 7개월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너나 잘해’를 비롯해 'Insane', 'Letting Go', '사람이 왜 그래', 'Second Chance', '한걸음 더'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에일리는 이번 앨범 전반에 걸쳐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파워풀한 셔플리듬과 펑키한 베이스 라인,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에일리는 다음달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에일리 ⓒ 권혁재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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