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을 터뜨렸다.
정근우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말 선두로 나선 정근우는 삼성 선발 차우찬의 3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정근우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한화는 1회 현재 1-0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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