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스포츠해설가 전미라가 실수를 연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3'에서는 전미라가 아침 점호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미라는 보고 과정에서 말실수를 연발했다. 단칼 교관은 "귀가 안 들리나. '건강 점검 결과 보고'라고 다섯 번은 얘기해준 것 같다"라며 쏘아붙였다.
그러나 전미라는 '건강 점검 인원 보고'라고 말해 단칼 교관의 심기를 건드렸다. 끝내 전미라는 입을 다문 채 한 마디도 하지 못했고, 정각 7시에 맞춰 애국가가 흘러 나와 상황이 종료됐다.
또 전미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자신한테 집중할 수 없는데 '미안하다' 생각만 하고 있으니까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창피했다. 제 생에 처음 겪는 감정들이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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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