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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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거친 항의' 가브리엘에 1경기 출장정지 징계

기사입력 2015.09.26 09:1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또 말을 바꿨다. 아스날의 항소를 받아들여 퇴장 징계를 철회했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25,아스날)에게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FA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브리엘에게 1경기 출장정지 징계와 함께 1만 파운드(약 1818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19일 아스날과 첼시전에서 나온 가브리엘의 퇴장 문제가 아직도 시끄럽다. 당시 가브리엘은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신경전을 벌이다 상대 몸을 가격하면서 퇴장을 당했다. 

이에 아스날은 FA에 코스타가 거친 행동으로 논란을 유도했음에도 가브리엘만 퇴장을 당한 것이 부당하다며 항소를 했다. FA도 사후 조사를 통해 가브리엘의 억울함을 인정하며 퇴장 징계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됐던 코스타는 폭력적인 행위가 비디오 분석을 통해 확인되면서 3경기 출장정지가 새롭게 내려졌다.

그러나 FA는 불과 이틀 만에 다시 결론을 뒤집었다. FA는 퇴장을 당하는 과정에서 마이크 딘 주심에게 도가 지나친 항의를 한 것을 문제 삼았고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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