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정웅인 "높은 시청률 감사…가문의 영광"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정웅인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높은 시청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웅인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기자간담회에서 "높은 시청률에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용팔이'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18% 돌파하면 취재진과 소풍을 가겠다는 다소 '독특한' 공약을 내세웠다. 시청률 18% 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만큼 툭 던진 말이었던 것.
 
하지만 '용팔이'가 방송 5회만에 시청률 18%를 돌파하면서 정웅인은 '용팔이' 종영 직전 급하게 식사자리 겸 기자간담회를 자리했다.
 
정웅인은 "나도 시청률 공약을 하긴 처음이었다.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툭 던진 말이었는데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와서 5회 만에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며 "첫 번째 공약 실천이라 가문의 영광이다"고 밝혔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태현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여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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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