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이수근이 중국 거리 한복판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다.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신서유기' 멤버들과 길거리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한 뒤 길거리 미용사인 '로비엔 리파'를 마주하고 직접 이발을 받았다.
이수근은 쉴 새 없는 로비엔 리파의 가위질에 "내 귀 남아있냐. 귀 있냐"고 말하며 걱정했지만, 이승기 은지원은 "원래 머리보다 훨씬 낫다. 너무 괜찮다"고 극찬했다.
이발이 끝난 뒤 이수근 역시 흡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