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전처 바네사 파라디의 이름을 딴 호화 요트를 처분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의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요트를 판매했다. 이 요트는 약 50m 길이의 호화 요트로 알려졌다.
조니 뎁은 지난 2007년 이 요트를 구입했다. 당시 사실혼 관계이던 가수 겸 배우 바네사 파라디의 이름을 이 요트에 달았다.
바네사 파라디와 조니 뎁은 14년간 사실혼 관계로 있으면서 슬하에 릴리-로즈(16)와 잭(13)을 뒀다. 하지만 2012년 결별하면서 남남이 됐다.
뎁이 아끼던 요트를 팔게 된 것은 새 아내 엠버 허드가 원인이 됐다. 허드가 이 요트에 타는 것을 거부 하는 등,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내면서 라는게 주변의 전언이다.
한 측근은 "조니 뎁은 요트를 좋아했다. 하지만 바네사 파라디를 위한 요트였다"며 "앰버는 그 사실을 싫어했으며, (바네사를) 질투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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