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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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객주' 김승수, 이원종 아들 복수심에 '위기봉착'

기사입력 2015.09.25 01:23 / 기사수정 2015.09.25 01:2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승수가 이원종 아들의 복수심에 위기에 봉착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회에서는 천오수(김승수 분)가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오수는 길상문(이원종)이 아편밀매 사건에 휘말리자 보부상의 단을 열어 진범을 찾고자 했다. 길상문은 육의전에 들어가기 위한 인정전을 마련하려고 천가객주를 담보로 김학준(김학철)에게 돈을 빌렸다가 아편밀매에 휘말린 상황이었다.

길상문은 천오수 앞에서 육의전에 들어가고 싶어 인정전이 필요했다고 밝히며 아편밀매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혼자 한 일이라고 했다. 이에 천오수는 상단을 위태롭게 하고 아편을 유통시키려한 길상문의 죄는 목숨으로 물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길상문의 아들 길소개(박건태)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그건 다 천가객주를 위한 거였다"고 나섰다. 하지만 길상문은 양잿물을 마셨다. 천오수는 양잿물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길상문의 마지막 길을 편하게 해 주려고 칼을 들었다. 길상문은 천오수의 칼에 바로 눈을 감았다.

길소개는 길상문의 장례를 치른 뒤 눈빛이 변했다. 천오수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여긴 길소개는 천오수의 소지품에 아편을 넣은 흑충을 넣어 놨다. 천오수는 길소개의 복수심으로 인해 아편밀매를 한다는 누명을 쓰며 위기에 처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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