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홈런왕' 박병호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1개만을 남겨뒀다. 동시에 통산 600타점도 달성했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는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팀이 0-10으로 크게 뒤진 6회말 무사 2루 찬스를 맞이했다.
SK 선발 켈리를 상대한 박병호는 초구를 가격했고, 이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51호 홈런이다.
동시에 2타점을 쓸어담은 박병호는 프로 데뷔 후 통산 600타점을 완성했다. KBO리그 역대 50번째 기록이다. 또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에 3타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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