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3 23:17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원종이 김학철의 빚 독촉에 칼을 들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회에서는 길상문(이원종 분)이 김학준(김학철)의 빚 독촉에 칼을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상문은 천가객주의 객주 천오수(김승수)와 함께 중국 책문으로 향했다. 책문에서 열리는 장시를 위해서였다.
우여곡절 끝에 책문에 도착한 길상문은 장사를 하기 전 환전객주 김학준이 책문에 온 것을 알고 경악했다. 길상문은 앞서 천오수 몰래 천가객주를 담보로 잡고 김학준에게 3만 냥을 빌린 바 있다. 김학준은 길상문이 "빚 독촉을 하러 온 거냐"고 소리치자 "이자가 5만 냥이 넘는다"고 압박했다.
길상문은 김학준이 천오수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하자 "1년만 말미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학준은 그 조건으로 아편 밀거래를 제안했다. 길상문은 아편 밀매를 못하겠다는 데도 김학준이 계속 협박하자 김학준에게 칼을 겨누며 살기 어린 눈빛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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