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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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재난장면 비하인드 스틸…'몸고생' 반전 웃음

기사입력 2015.09.23 13:0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디데이' 재난장면의 반전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3일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측은 23일 크레인 전복사고와 서울 대지진 현장 속 김영광(이해성 역)-정소민(정똘미)-윤주희(박지나)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김영광-정소민-윤주희는 몸을 던지는 전투적인 장면에도 웃음이 만발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영광과 윤주희는 넘어진 자세에도 감독님의 지시에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둘은 뒷걸음치며 넘어지는 장면을 촬영하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아파하기 보다는 오히려 폭소하며 즐거워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생고생커플' 김영광-정소민의 재난장면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김영광-정소민은 곧 물기둥이 솟구칠 맨홀뚜껑을 심각하게 바라보며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의 주변에서 촬영장비 철벽보호를 위해 우산 신공을 펼치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김영광은 방송에서 박력 있게 정소민을 데리고 대피하는 모습과 달리, 정소민을 방패로 이용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물보라를 피하려 정소민 뒤에 숨어 장난을 치고 있다.
  
'디데이' 제작진은 "재난장면 연출 때문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먼지를 뒤집어쓰고 물에 젖는 일은 다반사다"며 "이러한 고된 재난 장면 촬영에도 배우들이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아이처럼 즐거워하며 웃음을 유발해 지친 스태프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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