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량첸살인기' 이미숙 "원하는 기사? '조정석과 한류 겨냥'" 너스레

기사입력 2015.09.23 11:53 / 기사수정 2015.09.23 11:5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미숙이 원하는 기사로 '한류를 겨냥하겠다'는 말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특종:량첸살인기'(감독 노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덕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태인호, 배성우, 김대명이 참석했다.

'특종:량첸살인기'에서 카리스마 있는 백국장으로 등장하는 이미숙은 영화와 관련해 어떤 소식이 보도됐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이미숙, 조정석과 한류 겨냥하다"라고 제목을 만들어 얘기했다.

이어 이미숙은 "'이미숙, 조정석과 한류 겨냥하다. 김수현 이민호 긴장하다'라고 나가면 어떨까"라고 덧붙인 뒤 한류 스타들 특유의 포토월 포즈를 취하며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전했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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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