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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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AMA' 홍콩서 12월 2일 개최…"전세계 축제로 만들 것"

기사입력 2015.09.22 11:54 / 기사수정 2015.09.22 11:5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세계가 하나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오는 12월 2일 홍콩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1년의 기다림 끝에 또 한번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인 홍콩에서 국내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선 전세계 팬들과 함께 하는 것.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며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했고,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소통 창구, 아시아 대중음악의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홍콩에서 개최는 이번이 네 번째. 홍콩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공존하는 아시아 문화산업의 집결지이자, 아시아 전역에서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인 이점을 가진 도시로, MAMA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또 다시 선택됐다. CJ E&M 방송컨벤션사업국 김현수 국장은 "이미 지난 세 번의 'MAMA'를 홍콩에서 성공리에 개최하며 홍콩의 이점에 대해 확인한 바 있다. 앞서 정착시킨 홍콩에서의 인프라와 시스템 노하우를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전에 없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 MAMA'의 콘셉트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 데카르트)'.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화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첫 로고도 공개됐다. 제작총괄 Mnet 김기웅 국장은 "올해 'MAMA'의 로고는 MAMA를 통해 음악 데이터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에너지가 표출되는 과정을 형상화하였다"며 "최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진화된 음악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MAMA'에서는 '프리위크(Pre-week)' 를 통해 MAMA를 사전에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준비중이다. 시상식 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AMA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며 날짜를 포함한 세부내용은 추후 확정 예정.
 

Mnet 신형관 본부장은 "'2015 MAMA'는 지속적으로 성장∙진화하고 있는 시상식이자, 아시아 최고의 음악시상식으로서 막강한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가진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이라며 "20주년을 맞은 Mnet의 또 다른 20년을 여는 도약의 장이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 역량이 집중된 퍼포먼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쳐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진행하는 '프리위크' 행사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음악을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MAMA'는 '프리위크(Pre-week)'를 포함해 한층 커진 규모와 화려한 스케일을 준비하며 지난해보다 더 확장되고 진화된 시상식이자,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2015 MAMA' ⓒ CJ E&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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