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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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파죽지세 이연복, 신흥강자 이원일도 눌렀다

기사입력 2015.09.21 22:4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최고 승률' 이연복 셰프와 '신흥 강자' 이원일 셰프가 맞붙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하석진을 위한 이연복 셰프와 이원일 셰프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남은 배달 음식을 이용한 요리'라는 주제 하에 이원일 셰프는 '달걀 지단과 남은 피자를 조합한 부리또 형식의 음식 '피자 말아또'를, 이연복 셰프는 프라이드 치킨을 새로 튀겨낸 '새로 깐풍치킨'을 만들겠다 밝혔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깐풍기 소스 비법을 묻는 질문에 "소주잔 기준 설탕 1, 간장 0.5, 물 1, 식초 1, 굴소스 한 숟가락, 후추와 레몬을 넣으면 된다"고 쿨하게 답했다. 정형돈이 "이렇게 다 얘기해도 되냐"고 묻자, 이연복 셰프는 "어차피 귀찮은 사람들은 안 따라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석진은 이원일 셰프의 '피자 말아또'를 먹은 뒤 흡족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피자의 짠 맛이 아니라 계란 맛으로 들어와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먹은 하석진은 머리를 감싸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석진은 "새로 만든 음식 같다. 이건 생닭으로 새로 만든 요리같다"고 맛을 설명했다.



그 결과 이연복 셰프가 이원일 셰프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하석진의 싱글남 생활이 담긴 냉장고가 공개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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