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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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니 위버 합류 확정…'아바타2' 윤곽 공개

기사입력 2015.09.21 16:1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그레이스 박사는 살아있었다. '아바타2'의 윤곽이 공개됐다.
 
미국현지 언론의 1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아바타2'는 오는 2017년 12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는 작품의 정보 또한 추가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작의 그레이스 박사로 중상을 입은 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던 시고니 위버 또한 출연한다. 그레이스 박사는 자신의 새로운 아바타와 함께 극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 역의 샘 워싱턴과 네이티리 역의 조 샐다나 또한 등장한다. 악역인 쿼리치 대령 역의 스티븐 랭 또한 출연이 확정,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차콘 역의 미셀 로드리게스는 캐스팅에서 제외되면서 주연급 배우 중 유일하게 재합류 하지 못했다.
 
'아바타2'는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을 더욱 잔인하게 그려낼 것으로 알려졌다. '감옥'에서 벌어지는 일을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017년 '아바타2'를 공개한 뒤 매년 '아바타3'와 '아바타4'를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혁신적인 3D기술을 선보이면서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도 1300만 관객이 관람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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