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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윤일상 "실력파 밴드 대거 참가, 눈귀 즐거울 것"

기사입력 2015.09.21 14:2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윤일상 프로듀서가 '톱밴드3'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톱밴드 시즌3' 기자 간담회에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 이응진 KBS TV 본부장, 함형진 KBS교양국장, 윤영진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일상은 "'탑밴드'는 전세계 유일무일한 밴드 경연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도전의식이 오버라운드 뮤직을 바꾼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윤일상은 "저 역시 언더그라운드 시절이 있었다. 이번 시즌3는 특히 비디오 심사부터 실력있는 밴드들을 많이 봤다. 많은 분들이 눈과 귀가 즐거워지실 것이다. 외국에서 주류 음악인데 국내에서는 외면 받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음악의 기둥들이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톱밴드'는 지난 2011년 6월 시즌 1을 시작으로, 톡식, 게이트플라워즈, 장미여관, 데이브레이크, 손승연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등 밴드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3 제작진은 시즌 1, 시즌2와 달리 기획사 소속 여부도 제한하지 않았다. 장래성이 있는 밴드에게 대폭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또한 방송 횟수 역시 기존의 20회에서 12회로 줄여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다.

 '톱밴드3'는 10월 3일 첫방송을 앞두고 620팀의 지원자 중 본선진출 18팀을 확정했다. 이날(21일) 코치 결정전을 겸한 본선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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