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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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치인트' 원작 아닌 드라마 속 유정으로 즐겨달라" [화보]

기사입력 2015.09.21 09: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해진이 흑마 탄 기사로 변신했다.

박해진은 21일 공개된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의 흑백 화보를 통해 그윽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해진은 경마장을 배경으로 코트부터 셔츠 등 블랙 톤 의상의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다가오는 가을, 겨울의 패션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흑백톤은 패션화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컨셉으로 이마저도 깊이 있고 고급스럽게 소화해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원작 웹툰의 인기가 높아 부담이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느끼는 부담감만큼 잘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이건 원작과 달라 유정 같지 않아'란 반응이 나올 거다. 누구나 관점의 차이가 있으니 그건 당연한 일이다. 상상 속 유정 역시 독자들마다 같을 수가 없다. 웹툰을 보시면서 즐겼던 캐릭터는 저마다 상상한 인물로 남겨두고 드라마 속의 또 다른 유정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유정 캐릭터에 대해서는 "내면이 복잡한 친구에게 다가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은 계속 그에게 다가가는 방법만 고민하며 살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해진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얼루어 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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