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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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김호진, 친딸 이나윤 대신 죽었다

기사입력 2015.09.20 22:3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호진이 친딸 이나윤 대신 사망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 6회에서는 금원장(김호진 분)이 금혜상(이나윤 분)에게 자신이 친아빠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원장은 혜상을 불러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알려준 뒤 "네 친아빠가 바로 나다"고 말했다. 금혜상은 부잣집에 입양가기 직전 이 소식을 듣고 악을 쓰며 분노했다.


결국 금원장은 금혜상 앞에서 "내가 네 아빠라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때 금빛보육원이 붕괴됐다. 금원장은 금혜상을 밀치고 자신이 콘크리트 더미에 깔렸다.

금혜상이 "아빠"라 외치며 눈물을 흘리자 금원장은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숨을 거뒀다. 이어 금혜상의 머리 위로도 건물 잔해가 떨어졌다.

이후 뉴스에서는 금빛 보육원 붕괴 소식과 함께 생존자 수색 중이라는 내용이 함께 보도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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