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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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서건창의 결정적 한방 흐름 가져와"

기사입력 2015.09.19 20:5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시즌 마지막 엘넥라시코에서 웃었다.

넥센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 앤디 밴헤켄의 5이닝 2실점 14승투와 함께 팀 타선이 두 자릿수 안타를 만들어내며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73승째(1무 58패)를 기록했고, LG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을 10승 6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넥센은 서건창이 5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치며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고, 마운드에서는 손승락이 8회부터 올라와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세이브를 따냈다.

또한 외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는 3회 임훈을 저격하는 결정적인 보살과 함께 타선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수비 코치가 준비를 잘했고, 선수들이 좋은 수비로 답했다. 서건창의 결정적 한 방으로 흐름을 가져온 것이 주효했고, 손승락이 좋은 피칭을 했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넥센은 20일 NC의 선발 투수 에릭 헤커를 상대하기 위해 선발 투수로 라이언 피어밴드를 낙점했다. 

parkjt21@xport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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