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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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승' 스튜어트 "팀이 잘하는 기간 나도 잘해서 좋다"

기사입력 2015.09.18 22: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재크 스튜어트(29)가 호투를 펼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스튜어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올시즌 한화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무패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스튜어트는 이날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스튜어트가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에는 홈런 4방 포함 장단 20안타를 터트리면서 스튜어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결국 팀이 15-2로 대승을 거두면서 스튜어트는 자신의 시즌 6승 째를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스튜어트는 "팀이 전체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나 역시도 좋은 분위기를 타서 좋은 성적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의 경우 좋은지 모르고 있었는데 상위권에 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다. 팀이 잘하고 있는 기간 동안 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더욱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재크 스튜어트 ⓒ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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