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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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32년 전 사진 공개 "美시민 선서"

기사입력 2015.09.18 16:4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32년전 추억을 회상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슈왈제네거는 성조기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으면서 선서를 하고 있다. 세월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외모가 눈길을 끈다.
 
슈왈제네거는 이 사진에 대해 "오늘은 내 인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날이다. 32년전 미국 시민이 됐다. 당시를 추억해 본다"고 전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바디빌딩 세계 대회에서 수 차례 우승을 하면서 최정상 바디빌더로 군림해 왔다. 지난 1970년 '뉴욕의 헤라클레스'로 할리우드에 발을 디딘 뒤, 영화배루로도 대성공을 거뒀다.
 
이후 1983년 미국으로 귀화해 정치에도 입문 결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까지 하는 성공적인 이민자로 불리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아놀드 슈왈제네거 트위터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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