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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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유아인, 눈빛만으로 분위기 바꾸는 배우"

기사입력 2015.09.18 09:3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문근영이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18일 영화 '사도'와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로 복귀한 문근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문근영은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성숙미를 자랑했다. 등이 깊이 파인 드레스 등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사도'에서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 씨 역할을 맡은 문근영은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송강호 선배와 연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평소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송강호, 전도연을 말해온 문근영은 “송강호 선배가 캐스팅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본을 읽기 전부터 꼭 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대본 역시 훌륭해서 이 작품을 결정했다. 하지만 혜경궁 홍 씨의 분량이 적기에 소속사에서는 반대한 것이 사실. 하지만 분량과 상관없이 내가 꼭 하고 싶어서 강행했다”고 말했다.

사도세자로 출연한 유아인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로 비슷한 연기 고민을 갖고 있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연기 호흡이 잘 맞아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쉬웠다. 유아인은 눈빛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바꾸는 배우”라며 칭찬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얼루어코리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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