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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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컴백에 男女아이돌 쏟아지는 찬사

기사입력 2015.09.18 09:1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신곡 ‘니가 나였더라면’으로 컴백한 가수 노지훈에게 국내 최고 보이그룹 멤버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 발매된 노지훈의 미니 2집음반 타이틀 곡 ‘니가 나였더라면’이 공개 직후 대중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 아티스트들의 SNS 응원 릴레이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가을을 닮은 촉촉한 멜로디의 러브송으로 여성 팬 층은 물론 유독 남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 노지훈의 ‘니가 나였더라면’은 유명 가수들의 응원 속에 ‘남자가 사랑한 발라드’로 떠오르며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장 먼저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라인의 선배 아티스트 그룹 비스트가 의리를 지켰다. 윤두준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지훈이가 오랜만에 좋은 앨범 들고 나왔습니다!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지훈아 파이팅해라"라며 다부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이기광 역시 "노지훈- 니가 나였더라면 대박나라! 노지훈 파이팅!"이라며 힘을 보탰다.
 
FT아일랜드 송승현도 "지훈이형 음반 오랜만에 나왔다. 곡 다 들어봤지롱. 완전 좋아. 많이들 들어주세요"라는 메시지로 새 음반에 호평을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박시환 역시 "노지훈씨 오랜만에 앨범 니가 나였더라면 많이 들어주세요. 노래 좋아요!"라며 응원 릴레이에 합류했다.
 
평소 노지훈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비투비 멤버들의 의리도 돋보인다. 멤버 서은광, 이민혁, 정일훈은 앞 다퉈 ’니가 나였더라면’의 스트리밍 인증샷을 SNS로 업로드하며 노지훈의 컴백을 축하했다. 특히 서은광은 "드디어 나의 친구 지훈이가 컴백했습니다. 노래를 너무 잘해 지훈아"라며 ‘발라드 남신’으로 돌아온 노지훈의 숨은 가창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남성 뿐만 아니라 걸그룹 에이핑크의 ‘노지훈 앓이’ 역시 만나볼 수 있었다. 에이핑크 초롱은 공식 SNS를 통해 노지훈의 ‘니가 나였더라면’을 오늘의 추천곡으로 소개했으며 "노래 많이 들어주세요. 컴백 축하축하"라며 응원 역시 아끼지 않았다. 김남주 역시 노지훈의 뮤직비디오를 리트윗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처럼 1년 7개월만의 공백을 깨고 화려한 비상에 나선 노지훈과 신곡 ‘니가 나였더라면’은 힘있는 멜로디 라인과 사랑에 빠진 벅찬 감정을 옮긴 솔직한 가사로 달달한 설렘을 선사하는 여심겨냥 러브송. 신효, 브레드비트(BREADBEAT), 원더키드(WONDERKID)가 작곡에, 에이트 백찬(Luvan)이 작사에 참여, 트렌디한 곡 전개와 노지훈의 감미로운 보이스 컬러가 ‘가을 남자’로 돌아올 노지훈의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편 지난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니가 나였더라면’의 첫 무대를 성공리에 마친 노지훈은 18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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