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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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장현성, 정재영에 힘 실어주고 '사퇴 선언'

기사입력 2015.09.17 22:49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현성이 정재영에게 힘을 실어주고 사퇴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20회에서는 백도현(장현성 분)이 사퇴 기자회견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도현은 박춘섭(박영규)이 배달수(손병호)법 본회의 재상정 반대 기자회견을 하라고 하자 고심했다.

백도현은 비서였던 임규태(정희태)까지 자신을 협박하는 상황에서 최인경(송윤아)을 만난 후 어떻게 할지 결정했다. 백도현은 기자회견을 열어 배달수법이 즉각 본회의에 재상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찬성표를 던진다고 선언했다.

백도현은 "저는 국민들을 속이고 저를 속였다. 저는 비대위원 비롯한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 내년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 임규태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에 출두해 모든 사실 밝힐 거다"라고 말해 회견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백도현은 "저는 제가 서 있는 이곳이 어셈블리. 즉 국민의 대표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살았다. 저의 초심 일깨워준 배달수법과 배달수법 주도하신 분께 깊은 감사의 뜻 전한다"고 진상필(정재영)에게 고마움을 전하기까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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