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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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귀요미 3종 셀카 "첫회 관심 감사"

기사입력 2015.09.17 10:01 / 기사수정 2015.09.17 10: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황정음이 귀요미 셀카 3종 세트로 애교 끝판왕에 등극했다.
 
황정음은 17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를 통해 "첫 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2달 동안 김혜진으로 열심히 살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애교가 가득 담긴 3장의 셀카를 공개한 것. 사진 속 황정음은 의자에 기대앉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가 하면 혀를 빼꼼 내밀고 윙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는 등 편안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전날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 황정음은 찬란하게 빛나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사춘기 시절 역변을 겪으며 어디서든 눈에 띄는 폭탄 머리, 양 볼을 뒤덮은 주근깨, 멋이라고는 부릴 줄 모르는 패션 무식자로 전락한 김혜진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황정음은 화사한 미모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내세우지 않고도 유쾌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와 물오른 연기력을 보였다. 또한,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성준(박서준 분)에게 현재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가짜 인생을 살게 되는 혜진을 통해 ‘황정음표 로코 연기’에 방점을 찍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로맨틱 코미디를 기다려 온 시청자들의 반가운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물오른 황정음의 코믹 연기는 물론이고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이 함께 만들어갈 4각 로맨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얽히고 설킨 네 남녀의 ‘숨은 첫사랑 찾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7일 2회 방송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17일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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