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골퍼 이보미의 팬이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수다 떨면 감칠맛 나는 남자들 김장훈-정경호-김용준-박휘순이 출연하는 감자특집으로 꾸며졌다.
박휘순은 "팬으로 좋아하는 선수가 생겼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골퍼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보미 아니냐. 어려운 환경을 딛고 골프해 (성공했다)"고 물었고 박휘순은 "맞다"고 답했다.
박휘순은 "팬으로 좋아하는 것이지 짝사랑까지는 아니다. 만나보지도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골프를 시작한지 두달 됐다. 혹시 제가 시간이 되면 일본으로 건너가서 이보미 선수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응원하겠다. 화이팅"이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더 재밌게 해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사랑해 보미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