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강한울이 56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KIA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내야수 강한울을 1군에 엔트리에 등록했다. 강한울의 복귀는 지난 7월 22일 말소 이후 56일만이다.
그리고 1군 복귀하자마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 김기태 감독은 "코치들의 평가가 좋더라. 그동안 2군에서 칼을 갈았다고 하는데 그 칼을 얼마나 갈아왔는지 한번 봐야겠다"며 슬며시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내야수 윤완주가 말소됐다. 윤완주는 곧 열릴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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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