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이승준과 김산호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놓였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2회에서는 이승준(이승준 분)이 이영애(김현숙)를 구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낙원사의 하청업체로 계약했다. 이를 안 이승준은 미리 말해주지 않은 이영애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이영애 디자인 직원들을 대놓고 구박했다. 조덕제는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지시했고, 이승준은 "돈 벌러 왔지. 커피 마시러 온 거 아니잖아"라며 맞장구쳤다.
또 이승준은 이영애가 김산호(김산호)와 회의하러 갔다는 말을 듣고 질투심을 느꼈다. 이승준과 조덕제(조덕제)는 회사에 돌아온 이영애를 몰아세웠다. 이영애는 "점심시간이라"라며 해명했고, 이승준은 "지금 다른 회사 사람 만나고 와서 잘 했다 이거야?"라며 발끈했다.
조덕제는 "이 정도 얘기했으면 대충 알아들었겠지"라며 상황을 마무리시키려했지만, 이승준은 "알아듣긴 뭘 알아들어요. 이대로는 못 넘겨요.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도록 각서라도 받아내야죠"라며 유난을 떨었다.
결국 이영애는 "제가 낙원사에 온 게 그렇게 못마땅하세요?"라며 따졌고, 이승준은 "전 남친한테도 일 받는 마당에 무슨 일을 못하겠어"라며 막말했다.
이승준은 뒤늦게 이영애의 사정을 알고 회사로 찾아갔다. 이때 이승준과 김산호는 이영애 디자인 사무실 앞에서 마주쳤고, 앞으로 세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갈등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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