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안용준이 가수 베니를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지 가운데 9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용준은 세 차례나 실패로 끝난 프러포즈 경험담을 털어놨다. 특히 안용준은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 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후 안용준은 베니를 향해 "나랑 평생 같이 살래요"라고 물었고,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를 열창했다. 베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안용준 역시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울먹였다.
또 안용준은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낭독했고, "참 신기해요.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우리 참 많은 추억들이 있었죠. 이제 그 많은 추억들보다 더 큰 추억, 더 큰 사랑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이 말 밖에 할 수 없어서 미안해요. 사랑합니다. 결혼해주실래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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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