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디즈니에서 제작한 전설적인 뮤지컬 영화 '메리포핀스'의 후속작이 반세기가 넘어 제작될 예정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사는 '메리포핀스'의 후속작을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메리포핀스'는 지난 1964년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뱅크스 가족이 메리포핀스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음악과 스토리가 잘 어우러지면서 지금도 '뮤지컬 영화의 명작'으로 불리고 있다.
디즈니사는 원작 '메리포핀스' 이후 20년이 지난 시점을 그릴 예정이다. 현재 원작자 P.L. 트래버스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메리포핀스'의 중요 포인트인 곡작업에는 마크 샤이만과 스캇 위트만이 참여해 완전히 기존 곡들을 새로운 곡으로 재해석하는 한편, 신곡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 극작업에는 '라이프 오브 파이'를 만든 데이비드 마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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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