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지수가 안방 여심을 제대로 공략할 작정이다.
1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측은 보호본을 자극하는 지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지수가 연기하는 서하준은 성적지상주의의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에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소년.
그는 중학교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오다가 세빛고의 쟁쟁한 경쟁자들 틈에서 겪는 남모를 아픔들로 안방극장의 감성을 200% 자극할 예정이다.
이에 지수는 MBC 드라마 '앵그리맘' 속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반항아 이미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연기력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첫 촬영부터 난도 높은 연기를 소화해내야 했던 지수는 캐릭터에 깊이 흡수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구며 스태프들의 칭찬을 자아냈다는 후문.
현장을 지켜 본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지수가 가진 폭발적인 역량이 이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확실하게 입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설렘을 더하고 있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명문대 입학률을 자랑하는 한 기숙 고등학교에서 응원부 '백호'와 댄스부 '리얼킹'의 잔혹한 통폐합 사건으로 인해 펼쳐지는 열여덟 소년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화합스토리와 풋풋한 청춘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지수의 모습은 다음달 5일 첫 방송할 '발칙하게 고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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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