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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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유타·타일러, 교토의정서 두고 의견 충돌

기사입력 2015.09.15 00:11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교토의정서에 대해 기욤, 유타, 타일러가 의견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63회에서는 예은, 혜림이 게스트로 등장, 환경보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유타는 환경오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나라로 미국을 꼽았다. 유타는 "미국은 온실 가스 최대 배출국이면서도 교토의정서에 참가 안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타일러는 "교토의정서에서 중국과 인도는 개발도상국이었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었다. 중국과 인도가 안 하는데 미국만 감축하는 건 불공평하다"며 배출량 1, 3위인 중국, 인도가 빠지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기욤은 "중국에 오염 나눠준 거 아니냐. 중국 환경오염은 미국이 필요한 제품 만들다가 생긴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타일러는 "일리 있는 말이긴 하지만, 그게 오로지 미국 때문이라고 하는 건 세계경제가 통합됐다는 걸 간과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욤과 유타는 캐나다가 2011년에 제일 먼저 탈퇴하고, 일본 역시 2012년에 탈퇴했다고 전했다. 두 나라 모두 다 같이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다는 이유로 탈퇴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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