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원스'가 오리지널 버스킹을 펼친다.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팀은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버스킹 이벤트를 펼친다. 한국 관객과의 첫 만남이다.
거리의 음악가 이야기인 '원스'는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와 안무까지 소화해야 하는 공연이다. 이에 버스킹은 가장 '원스'다운 이벤트로 불린다.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공연 팀을 비롯해 지난해 한국 공연팀도 진행하며 호응을 받았다.
오리지널 내한 팀도 이 작품의 전통인 버스킹을 통해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됐다. 해외 공연팀이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가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창희, 이정수, 오정환 등 '원스'의 한국 배우들과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도 선보인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9월 22일부터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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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