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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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나영희, 김현주 내쳤다 "지진희 지킬 것"

기사입력 2015.09.13 22:30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나영희가 지진희의 병실에서 김현주를 쫓아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8회에서는 홍세희(나영희 분)가 도해강(김현주)을 쫓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리(백지원)는 폭발사고 현장 영상을 홍세희에게 보여줬다. 앞서 최진언(지진희)이 있는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고, 그 상황에서 도해강이 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것.
 
이후 홍세희는 최진언을 간호하는 도해강과 마주쳤고, "이 방에서 나가. 네 목숨만 목숨이야? 네 남편이 죽어 가는데, 내 아들이 죽어 가는데 어떻게 보고만 있어"라며 분노했다.
 

특히 홍세희는 "어떻게 그 상황에서 핸드폰을 할 수가 있어. 불구경하면서 '죽어라, 죽어버려라' 그랬니? 내 아들이 너 모욕하고 상처 입혀서. 너 사람 아니야. 사람이 죽어 나가든 말든 넌 네가 이겨야 돼"라며 독설했다.
 
결국 홍세희는 도해강을 병실 밖으로 쫓아냈고, "지금부터 내 아들도 내 아들 인생도 내가 지킬 거야. 너한테서"라며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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