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배우 하연수와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1 녹화에서는 최초로 여자 배우 출연이 결정되었다.
그동안 연예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출연했음에도, 아직 배우가 출연한 적은 없었는데 처음으로 배우가 출연하게 된 것이다. 그 주인공은 작고 귀여운 외모와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하연수.
하연수는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고두심, 한지혜 등 대표 안방 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모두로부터 인기를 얻은 신예 배우이다.
하연수는 고등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해 15년 동안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경력에 맞게 전문가 수준의 그림 실력을 갖췄는데, 이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그녀의 작품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바도 있다. '마리텔'에서는 하연수의 그림 외에 그녀의 남다른 손재주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른 새 출연자로는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출연할 예정이다. 차홍은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헤어 디자이너이자, 셀프 헤어스타일링의 선구자로 유명한 인물.
이번 '마리텔'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가까운 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판 셀프 헤어스타일링 꿀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차홍, 하연수와 함께하는 출연자는 김구라, 오세득, 박지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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