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권상우, 3년간 참았던 예능감 폭발 '수다+몸개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3년만에 예능 출연에 나선 권상우가 3년동안 참아온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1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성동일, 권상우가 출연해 은밀하고도 수상한 추리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은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나선 권상우에게 런닝맨 멤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지석진은 "나도 연예인인데 연예인 보는 느낌이 드는 건 오랜만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3년 만에 예능 출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초고속 버라이어티 적응력을 선보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예능감 꽉 찬 입담으로 의외의 수다스러운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예상 밖에 몸개그까지 선사했다.

한편 이날 녹화는 권상우의 고향인 대전에서 진행된 만큼 미션 중간 중간 권상우는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까지 스스럼없이 하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 내내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권상우는 런닝맨 미션의 난관을 이겨내고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13일 오후 6시 20분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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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