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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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고민 父 "딸 성인 되면 핑크색 허락"…딸 반박

기사입력 2015.09.12 21:24 / 기사수정 2015.09.12 21:27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막말 아빠가 딸이 성인이 되면 핑크색을 허락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1회에서는 핑크색이 남자를 자극하는 색이라고 주장하는 아빠가 등장했다. 
 
이날 아빠는 "핑크색 옷을 입은 초아는 어떻느냐"는 질문에 "아름다우시다"면서 앞서 핑크색을 싫어하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아빠는 "(초아 씨는) 성인이니까 본인의 판단 기준에 의해 사실 나이가 된 거다"며 판단 기준이 다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그때도 힘이 없으면 적들로부터 보호를 못 하는 건 똑같을 텐데"라고 반박하자 아빠는 "성인을 20세로 만들어놓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성인이 되면 딸도 이렇게 하고 나가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스스로 판단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듣던 딸은 "지나가다 누가 봐도 성인인 사람이 핑크나 반바지를 입으면 '쓰레기 지나간다'고 하신다"며 아빠의 말을 반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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