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한화의 '안방마님' 조인성이 팀의 침묵을 깨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조인성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팀이 0-8로 크게 뒤진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무실점 호투 중이던 롯데 선발 송승준을 다시 상대한 조인성은 2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사직 구장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한화의 첫 득점이자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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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